원피스 전시회 종료 3일 전....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혼자라도 가야겠다! w.뮤메의 격려 라는 다짐을 하고 집을 나섰다.
삼각대와 블루투스 리모컨을 챙겨 집을 나섰으나...
전시회에 도착해서 티켓을 받고 랜덤 티켓풍 특전을 받았다. 그리고 랜덤 포카 뽑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전시에 들어갔다.
그리고 삼각대를 꺼내는데... 들어오시던 직원분께서 이곳말고는 삼각대 사용이 어렵다고 하셔서....
네?? 아니 그럼 혼자 관람하는 사람은 어케 사진을..찍..죠..?
사람도 거의 없었구...공간도 아예 사용 불가능할 정도로 협소한건 아니었는데..(뭐..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겠지만)
그래서 너무 속상한 상태로 관람 시작......
시작부터 해적왕 골드 D 로져의 처형.
안녕하세요, 에이스 아버지. 그리고 루피의 목표.
다음은 영상 상영이었는데 조금 감상하구 바로 다음으로 넘어갔다.
아니 또 이렇게 X 도장도 있고 애들 보니까 속상한 맘에 치유되고 있다...ㅋㅋㅋㅋㅋㅋ
어쩌지..어정쩡하게 있으니까 나처럼 혼자 관람오신 분이 서로 찍어주자고 해주셔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찍어줌...ㅠㅠㅠㅠ눈물난다.
스카이피아..거울로 꾸며놓으니까 정말 예뻐서 와..하고 보고 있는데 갑자기 쿠구구구궁!!!!하면서 에넬이 등장...저 공간에 혼자 있었어서 너무 무서웠다....에넬은 무서운 친구였다....미안하다. 너무 만만하게 봤다..귀여운 녀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리고 에이스 처형대 앞에는 임펜 다운에서 탈출한 탈옥수와 루피일행..이 평면으로 있다.
에이스....
왜 이러고 있니.....
어서 일어나ㅠㅠㅠ
고개 푹 숙이고 땅에 무릎 꿇고 있으니까 진짜 맘이 찡해진다.
이곳도 포토존..인데 난 못 찍네..ㅎㅎ...하고 있는데 여기에 직원분이 계시더라구!
그래서 부탁드렸더니 찍어주심..감사합니다ㅠ
그래도 나름 직원분들이 중간중간 계셔주셔서 사진 건지긴 했다.
그래도 정말 찍고 싶었던 곳들에서는 못 찍음..ㅋㅋㅋ.....진짜........속상하다.
무덤 진짜 눈물버튼 아닙니까. 내가 성묘하러 무덤에 오다니 (?)
방금까지 처형대에 있긴 했지만 살아있었는데 이렇게 모자랑 옷이랑..졸리로져..막..무덤에 걸려있으니까 또 맘이 아프다..
레일리랑 빨간머리 해적단은 평면이라 아쉬웠음...그래도 분위기 미쳤다.
시라호시 공간은 정말 아름다웠어. 정말 물 속에 있는 것 같았고 시라호시 아름답구 공간도 아름답구......
여기만 다른 공간 같았다는 느낌!
여기에도 직원분이 계셨다!
여기 저기 여러 방향으로 사진 찍고 싶었는데..그거까지 부탁드리기엔 역시 아닌 것 같아서...ㅠㅠ
하..내 삼각대..ㅠㅠㅠ
공포감을 느꼈던 공간.
왜냐면 저 하늘에 떠있는 도피 말인데요...
진짜 가까이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거라 정말 무섭습니다.....
물론 드림적으로 사랑의 힘으로 날 향해 달려오는 어쩌구 저쩌구
비록 저 밑 새장에 갇혔지만...
아니 저기서 사진 완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여긴 직원분도 안계시고.....ㅠㅠㅠㅠㅠㅠ
헝....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나처럼 혼자 관람하러 오신 분이 또 계셨다!! 그 분이..찍어드릴까요 해주셔서ㅠㅠ(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찍었는데 핸드폰 렉 때문인지 2장(심지어 한 장은 흔들림) 밖에 안 찍혀있는거야..그래서..정말 아쉬웠지만 사진이라도 남긴게 어디야 하면서 나름 만족...ㅠㅠ
기여운 친구들....
드디어 와노쿠니! 하하! 와노쿠니부터 휴덕해서 잘 모름...
하지만 야마토 예쁜이는 알지!!크크크 그리고 로우...ㅠㅠㅠㅠ여기서 또 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마토랑 로우랑도 사진 찍고 싶었는데.........
여기서도 사진을 찍고 싶었어.............
아쉬운 마음에 함께 데려온 로우 모자 쓴 쵸파로 사진 찍음...
기여운 모델분과 함께 했어요~
키드 실물(?) 진짜 좋다.
젤 좋았던 건 바로 이 사진...
투 샷....
로우와 마르코 너무 좋음....실제로(?) 보니까 더 귀엽고 멋있고 예쁘더라.
전투들이 다 역동적이었고 화려해서 좋았던 전시공간이었다.
SNS 이벤트 참여하고 받은 랜덤 스티커 두 장!
정말 즐겁고 벅차오르는 전시회였다.
그치만 사진을 맘껏 찍지 못하고...찍고 싶었던 곳에서 사진을 못 찍어서 너무 너무 너무 아쉽고 미련 뚝뚝 떨어지는 전시회이기도 했다...............
담에 또 내한(?)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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