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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퍼즐팩토리 크라임씬] 퍼펙공작 살인사건 / 홍대 규카츠 '카츠미'

 

퍼즐팩토리 크라임씬 경력 이번으로 세 번째.
처음 오는 퍼즐팩토리 홍대 2호점이라 새로운 공간에서의 새로운 테마!! 두근두근!! 하면서 왔다.
11시 테마라 10시 50분에 가서 시작.
근데 지금까지 계속 퍼펙공'장'이라고 생각하고 음~ 공장이면 사장이랑 직원, 배우자 이런 역할이려나? 했는데 알고보니 퍼펙공'작'이었고.....테마 세 개 중 가장 화려하고 무게감있는? 의상이었다.
무려 왕관 머리띠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 보관 하는 곳에 시체가 있어!!
 
퍼펙공작 살인사건
이전에 했던 테마 보다는 덜 재밌었음.
근데 설정이나 공간 꾸며놓은거나 의상이나 그런 것들이 좋았다.
약간 로판 체험하는 느낌?이 더 강했구...
 
갠적으로 재미만 따지면 벚꽃이고
신선한 느낌?을 원하면 산장(그치만 공포...)
로판체험이면 퍼펙공작
 
산장 살인사건 하고 와서 그런가 몇몇 BGM이 너무 무섭게 들린다....심지어 바로 옆에 폐가 정신병원...

다시 한 번 느낀다.

폐정신병원 안하길 잘했다.

 

글구 퍼펙공작 추리 다 맞음....

이게 김전일 코난 모리아티 짬빠다.

다 끝나고 나서 사건의 전말 보는데 내가 했던 추리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걸 보니까 캬 이게 도파민인가 싶더라.

나올 때 계단 보니까 셜록 홈즈의 추리 모자가 있길래 까치발 들고 사진 찍음.

크크크크

그리고 퍼즐팩토리 2호점이랑 5분거리에 있는 규카츠 '카츠미' 와서 점심!!!

나름 맛있었다.

가격은 표준 만칠천원

다들 배가 고팠는지 음식 나오니까 아~무 말도 안하고 싹싹 비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스러운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