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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뮤지컬 킹키부츠] 킹키 자첫자막 박긍태 막공 후기

 

더현대서울 위키드 팝업을 후다닥 구경하고 온 곳은 바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바로 긍 배우의 킹키 막공을 위해 왔다.

킹키부츠를 항상 '아 한 번은 봐야하는데 티켓팅이 귀찮네..'해서 매번 티켓팅을 미루다가 마지막 티켓팅이 와서야 급하게 티켓팅을 했다...처음이자 마지막 티켓팅...ㅋㅋㅋㅋㅋㅋ

이ㅅㅎ 보고 싶었는데 긍 막공은 아니어서 약간 아쉬웠다.

벌써 지앤하 걸려있는거 좀 열받네...

시대착오적인 장면들 수정은 했으려나 몰라.....

물론 홍광호로 일단..볼거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문으로는 킹키 캐보가 인터미션 때 바뀐다는 소문이 돌던데....

아니 그런 이벤트 좋지..좋은데..........아니...하.....

하지만 예쁘니.....ㅋㅋㅋ.ㅋ.......

의외로 사원증 수령하는 곳 너무 예뻤어! 전에 했던 킹키 카페(안갔지만..) 생각도 나고 완전 힙한 포토스팟...ㅋㅋㅋㅋ

빨갛고 ㅁ두ㅐ같은게..물랑루즈 생각나네....

물랑 내년에 홍광호 꼭 오겠지?ㅠㅠ 홍광호가 말아주는 물랑이 제일 맛있어....

크리스마스 파티 같아! 유후 신난다. 포토존이 다 너무 예쁘다.

이날 빨간 포인트 전혀 안주고 갔는데 그게 오히려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올 화이트여서 사진도 잘  나오구!!

긍 처음 봄....좀 신기하다.

맨날 밀크 박제만 주구장창 봤는데 이렇게 실물까지 보게 되다니..

본다고 해도 도리안 그레이(김준수 긍 최재웅으로 돌아올 것이라 믿어서..)에서 보지 않을까 했는데ㅋㅋㅋㅋㅋ

제발..셋 그대ㅗㄹ 와주라...원캐면 더 좋구...(그럴리없지만)

사진 찍으러 포토존 왔다갔다 하는데 지앤하 광고 나와서 급하게 찍어봄.

근데 다 긑나고 걍 불타는 오디만...찍혔다.....

근데 정신ㄴ차릴 필요가 있긴 함.

아니 ㅅㅊㅅ 씨 지금 ㅈㅆㅂ 나래이션하고 있구 막 그러시던데....

데스노트 DVD랑 OST는요...?ㅠㅠ 언제 주시나요(맡겨놓음)

엘리베이터도 킹키부츠로 꾸며져 있다.

세상에서 가장 킹키한 파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바뀐 캐보에서는 멀리서 티켓이랑만 찍고 끝냄..도저히 저기 줄 서서 기념사진 남길 겨를도 시간도 없었다....

 

 

 

킹키 후기

일단, 기대했던 만큼의 도파민을 얻지는 못함.

엔젤들 나올 때 좀 울컥하고 말았고

후반부에서는 내용이 완전 급전개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고

너무 기대해서 그런가

뮤지컬 보고 와서도 넘버 찾아듣고 하는 것도 없었고...

그치만 재밌었고 긍 배우 진짜 잘하시더라!

듣자하니 실수 많이 하셨다던데

한 군데 말고는 잘 모르겠어서.

2번 이상 보지는 않을듯??

좋은 극이지만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근데 이ㅅㅎ은 진짜 한 번 봐보고 싶었는데.

 

하지만 다른 분들께 킹키를 추천하나요?하면 추천!

한 번 쯤 보는 것도 좋다!

 

간...어떤 느낌이냐면

하데스타운을 1n열에서 한 번 보고 n열에서 한 번 봤는데

처음 1n열에서 봤을 때는 감동 장난아니었단 말이야?

근데 두 번째 2열에서 보니까 자첫만큼의 감동은 없었음.

약간 다른 경우긴한데

하데스타운은 무대를 약간 거리를 두고 봐야 더 감동이 느껴지기 때문이라 생각.

여튼..그런 느낌...??

 

킹키....

묘..하다......

뮤지컬을 보고 왔다!라는 기분보다는 ...

음...

그냥..공연 보고 왔다..

끝...

 

약간 아쉽다...ㅠㅠ